"저평가된 인천, 옛 사진 찾아 복원합니다"
마을의 과거를 우리는 모두 알고 살아갈 수는 없다. 미디어가 발달되지 않았던 과거를 그림이나 글에 나와 있는 내용을 토대로 그 시대를 상상하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에서 한국사를 재조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진을 발굴하고 기록하며 ...
"즐겁고 행복한 교육... 존중과 배려를 실행하는 교육으로"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우리 사회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한다. 우리의 교육 환경 또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미래사회와 미래교육환경을 어떻게 준비해 주어야 하는가, 문제는 쉽지는 않지만 논의가 꼭 필요한 현안이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교육환경을 상상...
나이 들어 마을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은?
어르신들이 두 팔 걷어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계신 곳. 미추홀구 용현동 아나바다 공동체를 찾았다. 용현동 유원아파트에는 이색적인 공동체가 있다. 바로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이 마을 주민과 함께 다양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조성한 아나바다 공...
"이주 노동자도 시민이고 주민입니다"
마을에도 여러 나라에서 이주해온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따라 작은 마을에서도 문화의 차이, 인식의 차이 등 다양한 현상과 문제가 생겨나고 있다.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부설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염전골 마을박물관의 탄생 - 마을 이야기, 그 역사를 품는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5동에는 작은 박물관이 탄생했다. 주안5동 염전골 마을박물관이라 이름 붙은 이 박물관은 이 마을의 시간을 기록해 놓은 곳이다. 주안5동은 과거 국내 최초의 천일염전이었다.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소금의 60 ~ 70% 가량을...
기사엔 잘 안나오는
변화가 느린 구도심. 인천의 역사가 태동한 곳, 미추홀구 문학동 구도심, 메아리마을 주민들은 직접 마을을 변화시키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메아리 공동체 백선화 마을활동가를 만나 1문 1답 형식으로 소개한다. - 메아리 마을 부터 소개해 주세...
방관자를 주도자로 바꿀 수 있는 간단한 방법
지난 두 차례의 글을 통해 우리는 타인의 위기 상황에 대해 ‘나’는 어떤 심리상태로 그 상황을 바라보는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이런 심리 현상이 인간의 일반적인 심리라고 한다면 이 사건을 분석한 학자들의 연구결과는 우리에게도 매우 유용한 지혜가 ...
"마을의 변화는 함께해야 가능합니다"
사미골, 들어보셨나요? 미추홀구 주안3동의 오래된 지역 이름입니다.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이 마을 이름을 공동체 명으로 사용하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미골 공동체 안광순 대표와 마을 활동을 소개합니다. 과거 사미골에 기근이 들자 지방...
아직 우물이 남아있고 옛 골목이 정겨운 곳, 호미마을
요즘은 한 마을에서 나고 자라 한 평생을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다. 자신이 나고 자란 곳에서 마을을 가꾸고 마을의 변화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미추홀구 학익동 노적산 호미마을을 소개한다. 노적산로 40번 길에 가면 이색적인 마을이 있다. 바로 노적...
5월이면 선배시민들이 거리에서 외치던 힘찬 목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리는 것 같다. 80년대 전두환 정권 시절, 민주주의를 외치던 그때, 우리가 살고 있는 인천에서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외쳤다. 그 발자취를 따라 가보고 이를 사실을 기록하고 보존해...
인천 민주항쟁의 발자취를 찾아가다
"풍물로 다시 한번 마을의 화합과 흥을 돋우고 싶어요"
미추홀구 용현1·4동에는 한마음풍물단이 있다. 우리의 전통문화 풍물을 매개로 마을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수봉공원에서 인하대, 기계공고를 품고 넓게 자리 잡은 이 곳은 용현 1동과 4동으로 행정구역이 나뉘어 있다가 인구수의 감소로 합쳐졌다. ...
상가가 이끌어가는 공동체 활동
마을 공동체 활동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아파트 관리소장이 주축이 되어 아파트 공동체를 이끌어 가는가 하면, 학부모들이 주축이 되어 공동체를 형성하는 곳도 있다. 마을의 자원순환이나 환경을 위해 공동의 관심사를 가지고 활동해 나가시는 이...
마을에서 함께 배우고 누리기 - 일상의 공동체 활동을 위하여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마을에서도 우리 삶의 패턴이 정해진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과 그렇지 않은 행동을 나누며 세상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과연 우리가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맞는지? 세상에 질문을 던지며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통두레 마을봉사 11년, "돌봐야 할 어려운 분들 여전이 많아요"
11년의 세월을 한결같이 마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미추홀구 주안5동 반딧불 공동체를 만나 공동체 활동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알아보았다. 통두레 사업은 미추홀구청의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다. 과거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고 십시일반 일을 도우...
이웃끼리 도란도란 둘러 앉아 밥 한끼 먹기 힘든 세상이다. 수다스런 밥상을 마주하다 보면, 마을 이야기도 하고 마을 사람들에 애정도 갖게 마련인데. 밥상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미추홀구 숭의 1.3동 \'수다스런 밥...
“마을에서 아이들이 다양한 것 하며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마을의 아이들은 마땅히 놀곳이 없다. 대부분의 도시 마을이 그렇다. 이같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활동하기 시작한 엄마들의 모임 '꼼지락'을 소개한다. 마을 통두레 꼼지락은 초등학교 학부모 지원 사업을 꾸준히 해오다 동장의 권유로 동네 학부모들이 모여...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만 18세 이상 일반 성인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추가로 접종한다. 이번에 추가 접종하는 2가 백신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유행한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를 모두 포함한 백신으로`` 기존 ...
멘탈이 강한 사람들의 특징
https://youtu.be/vT0G_kFoLmE 병마로 고통스러웠던 자신의 경험과 의사와 심리치료사 등을 만나 나눈 대화를 통해 질병의 근원을 파헤치는 책인 《마음의 치유》(기 코르노)에서 프랑스 심리치료사인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
"사라져 가는 목공 골목에 활기를 넣고 싶어요"
공동체 활동은 행정에 손이 닿지 않는 영역이다. 꼭 필요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는 부분을 메우기도 한다. 우리 마을의 다양한 공동체 중에 전통을 지켜가면서 특색있는 골목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뿌리깊은나무'를 소개...
아파트 자치회가 중심이 돼 행복을 나누는 마을공동체
현대 사회는 주거 환경이 다양해지면서 더 좁은 곳에 더 많은 사람이 살고 있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아파트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공동체를 실현하는 곳도 있다. 코로나가 장기화 되며 다양한 행사가 축소되었고 대면활동도 줄어들었다. 이...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9월 6일부터 ‘스카이코비원’을 접종한다. 국산 1호 백신으로 알려진 ‘스카이코비원’은 기존의 다른 백신에서 쓰고 있는 합성항원 방식으로 만들어졌는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견주어 중화항체가 2.93배 정도...
먹거리 전통, 마을에서 배우고 나눠요
사회가 급하게 변화해 가면서 우리의 먹거리들도 변화하고 있다. 과거 느림과 정성이 가득했던 음식은 바쁜 현대인에게 외면당하고 있다. 이 속에서 우리의 먹거리를 배우고 나눔하고 있는 마을 공동체가 있다.미추홀구 관교동 '전통수작'은 학교 학부모들의...
플라스틱 뚜껑, 잘 분리하면 새로운 자원이 된다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지구는 쓰레기와 전쟁 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이 쓰고 버리는 다양한 것들은 모두 쓰레기가 되어 지구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런 현실을 조금이라도 바꿔 가보고자 노력하고 있는 공동체가 우리 마을에도 있다. 우리 나라에서...
"누군가는 돈 안되는 일도 하고, 힘든 사람 돌보기도 해야 해요"
마을 활동에 대를 이어 진심으로 헌신하는 분. 송치영(68) 미추홀구 주안5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장을 만나 마을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선친이 명예로운 시민 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같은 상을 수상해 대를 잇는 명예를 안았다....
잡초들의 생존전략
젊은 시절, 저는 잡초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슴에 묻고 다닌 적이 있었습니다.그래서인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어디든 고개를 내밀고 있는 잡초를 함부로 뽑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도요. 그리고 지금도 그런 생각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염전골 마을을 살리는 친환경 나눔사업
미추홀구 주안5동 '웰빙 소금꽃 공동체'. 주안5동 염전골마을센터 내 조성된 마을공동체로 마을의 일과 마을센터의 운영을 담당하는 단체이다. 염전골마을센터는 주안5동에 위치한 주민을 위한 복합센터로 2층은 노인일자리 센터, 3층은 프로그램 공간인 ...
독정골에 피어난 마을 아카이브 & 커뮤니티 공간
인천 미추홀구 용현3동 용현시장에서 독정이고개로 이어지는 마을 한켠에 주민이 참여해 만든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 폐허로 방치되온 빈집이 마을 주민의 노력으로 70~80년대 주민의 삶을 보여주는 아카이브 공간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 다시 탄생한 곳이...
고성군에서 아이를 낳는 사람에게 산후건강관리비를 지원한다. 산후건강관리비 지원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됐는데`` 대상자의 소득과 무관하게 2020년 1월 1일 이후 아이를 낳은 사람에게 현금 100만 원을 주는데`` 아이 아이엄마는...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을 위하여
2017년부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마을교육 공동체 '파랑새'. 파랑새는 2017년 마을에서 아이와 어른을 연결하고 아이들에게 꿈과 끼를 키워 주고 싶은 주민들이 모여 시작했다. 놀 곳도 없고, 갈 곳도 없고, 공부에만 매달린 채 입시를 ...